오늘의 작가 영감
작가 커뮤니티의 최신 글을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작법, 공모전, 웹소설 관련 콘텐츠만 선별하여 제공합니다.

뒤늦게 발견한 권유
2021년 1월 12일, 23시 01분 작년 10월 무렵이었던 것 같다. 인기 웹소설 작가 '큐피드큐'님(이하 '큐작가님')의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한 적이 있다. 당시 웹소설 작법에 관한 마지막 챕터까지 듣고 난 소감은 그야말로 장렬히 낙제한 기분이었다. ‘로맨스 장르에 적합한 성애씬을 묘사하시오.’ 라는 문제에 답안 파일을 작성해 큐작가님의 메일로 제출해...
2026년 10월 12일
![[웹소설] 맛있는 '작법' 레시피](/_next/image?url=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Ue%2Fimage%2F6B2j2LTkcaLnmDhxAuH2Vwp5pMU.png&w=3840&q=75)
[웹소설] 맛있는 '작법' 레시피
...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때만큼 괴로운 것이 없습니다. 제가 웹소설 집필서를 쓰기로 결심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웹소설이라는 장르가 탄생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작법서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웹소설 역시 하나의 장르 소설입니다만, 분할 연재라는 구조상 독자를 붙잡기 위한 높은 수준의 흡입력과 설계가 요구되며, 그에 따라 작법 방식...
2025년 12월 17일
![웹소설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 에세이](/_next/image?url=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iNOf%2Fimage%2FbUUFXcIy4QYsVtawcHVgOUXrsVU.jpeg&w=3840&q=75)
웹소설 [고립된 후작 영애는 먹고살고 싶어서] 에세이
...는 재학습 비용이 거의 없다. 잔잔한 영지물 독자가 판타지 독자로 바뀌지 않아도 끝까지 따라올 수 있는 이유다. 시장의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작품은 2026년 카카오페이지 소설 신작 가운데 처음으로 밀리언페이지에 올랐고, 플랫폼은 완결까지의 연독률을 이 작품의 강점으로 꼽았다. 백만 명이 들어왔고, 그 백만 명이 끝까지 남았다는 뜻이다. 물론 훅이 ...
2026년 10월 9일

"AI없이 웹소설 쓰면 안 될까?"…웹소설 작가와 AI
...년들은 앞으로 일하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 청년진보당 대표로서 대전환기를 살아가는 청년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묻기로 했다. 세 번째 손님으로는 4년차 웹소설 작가 박수빈을 초대했다. AI가 글을 쓰는 시대에, 청년 작가는 창작 현장의 변화를 어떻게 느끼는지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수빈이는 대학 생활과 집필을 병행하며, AI를 거...
2026년 10월 6일

내가 공모전에서 떨어지는 이유
...하네..." 아무리 노력해도 왜 공모전에서 떨어질까요? 안녕하세요 스토리를 연구하고, 쓰고, 가르치는 류가 작가입니다. 저는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 기승전결 카페 [드라마 작법]에 작법이론을 연재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클래스 101에 수업을 오픈합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도 여러분과 똑같이 스토리를 즐기는 수준에서 스토리를 쓰고 싶다는 ...
2026년 10월 2일

웹소설 작가가 되기까지
소설가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 기억도 안 나는 어린 시절부터 글을 썼다. 그 계기는 참 명확한데, 내가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캐릭터들이 움직이며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걸 구경하는 게 정말 즐거웠다. 그 시절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을 그려보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도트를 이용해 만화도 만들어봤다....
2026년 9월 29일

지금 AI와 함께 웹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장르소설 한 편을 쓰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만 맴돌던 이야기를 문장으로 옮겨 문피아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이 움직이고, 사건이 이어지고, 독자가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세계를 매일 조금씩 만들어 갑니다. 웹소설을 쓰기 전에는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연재를 시작해 보니 재미있는 생각 하나만으로는 오래 이...
2026년 9월 26일

투고? 아니면 공모전? 그리고 출판
...렸다. 동시로 본선에 올랐다는 문자를 받은 날은 얼마나 행복했는지. 비록 최종엔 들지 못했지만,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생애 두 번째로 쓴 단편소설로 제1회 기독교신인문학상에 응모했다. 기대 없이 낸 그 작품이 소설 부문 '가작'에 선정되었다. 욕심 없이 낸 곳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셈이다. 그 가작이 시발점이었을까. ...
2026년 10월 8일

공모전
10월 1일부터 웹소설 공모전이 하나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준비를 많이 했는데 성적은 거의 최하위권... 처음 써보는 장르에 처음 써보는 플랫폼에서 맞춰서 쓴다고 쓴 건데 생각보다 결과는 좋지 않다 기존에 쓰던 작품들은 내가 좋아하고 잘 쓸 수 있는 장르로 해서 그런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처참한 결과이다. 그래도 1화를 본 사람들은 거의 ...
2026년 10월 4일

작법이론 공부했다고 작가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교나 학원은 익숙하지만...스토리텔링 연구소? 하면 굉장히 낯설 것입니다. 스토리텔링 연구소가 설립된 배경은 이러합니다. 전 세계 대다수 서사창작 관련 대학교, 학원의 커리큘럼은 작법이론 중심입니다. 교수님들은 "실습은 가르쳐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알아서 써와라."하셨고 다 쓴 작품을 보고 피드백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맨 끝줄 소년]에...
2026년 9월 26일

1부 1화. 작가님 어디 계세요?
...점이었다. 나는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순수문학을 썼다. 장장 삼년에 걸쳐 습작을 하다 스물세 살에 처음으로 신춘문예에 응모했다. 떨어졌다. 그다음 해에도 떨어졌다. 문예지 신인상 공모전에서도 미역국이었다. 심사평은 대체로 비슷했다. 참 고상하게도 못 쓴다는 말을 빙 둘러쓴 평이었다. 그리고 스물다섯 살 때였다. 술자리에서 친구가 웹소설 하나를 보여줬다. 남...
2026년 9월 18일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영예의 작품을 기다립니다.](/_next/image?url=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r%2Fimage%2F5F51JsvQO6Z5B9mgTGtdwzmT2zc.png&w=3840&q=75)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영예의 작품을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브런치팀입니다.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응모를 시작합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8월 24일(월)부터 2026년 10월 18일(일)까지입니다. 응모 부문은 소설/에세이·시/종합이며, 브런치가 위촉한 외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과 신인 작가상을 발표합니다. 사전 예고 드린 것처럼 제14회 브런치 공모전은 새로운 방식으로 개편...
2026년 8월 23일

웹소설은 가르치고 싶지만, 웹소설 작가는 안 됩니다
...아했고,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많았던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내가 지원서를 넣게 만든 데에는 이 근무 조건이 컸다. 지원서를 쓸 때, 주 활동 장르를 고르는 항목에는 시/시조, 소설, 희곡, 수필, 평론, 아동문학이 있었다. 내가 9년 동안 쓴 웹소설의 칸은 없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소설'에 표시했다. 그런데 '개인 작품집 발간 정보' 란의 장르 칸은 ...
2026년 8월 21일

백 번째 글을 올립니다
...습니다.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소통의 장에 입성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의 상이라고 생각하며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브런치에서는 에세이를 써보고, 밀리로드에서는 소설도 써봤습니다. 평소 좋아했던 간행물에 글을 기고해보기도 했고, 공모전에도 도전했습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올해를 돌아보니, 그래도 잘 살아왔구나 싶습니다. 올해의 나에게 ...
2026년 10월 7일

제가 웹소설을 하나 써봤어요.
...며 말했다. "그럼 제 무릎도 제 거예요." 학사경고, 통금 10시, 유치장에서 설렁탕 값 달라고 전화하는 남자. 국문과 여대생이 그 엽기적인 남자한테 엮이는 캠퍼스 로코. 네이버웹소설 「엽기적인 귀놈」 무료 연재 중 재미있으면 관심 한번 눌려주세요. 1화 링크는 https://novel.naver.com/challenge/detail?novelId=124...
2026년 10월 3일

나는 웹소설을 쓰기로 했다 -2
...돌아와 같은 학교, 같은 학과를 졸업한 언니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해 줬다. 언니는 그 교수님 칭찬 잘 안 하는데 무슨 일이냐며 신기해했었다. 이 일을 왜 다시 떠올리게 되었냐면, 웹소설을 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글쓰기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재능이라고 생각했고, 자연스럽게 어릴 때부터 쌓아 온 글쓰기에 대한 꿈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닐...
2026년 10월 3일

연재 플랫폼과 공모전 고민
[본문의 '선생님'은? *3화 참고 -> 보러 가기 소설 속 '나'가 매년 꾸준히 운세 상담을 받아온 역술가 선생님으로, '케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 '나'는 그냥 '선생님'이라 부름.] 2019년 12월 22일, 21시 09분 얼마 전, 역술가이신 케이 선생님께 내년 운세 상담을 위한 문의 메일을 보냈다. 답신이 늦어지는 걸 보니, 역시 연말이라 의뢰...
2026년 9월 18일
![[예고]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사전 안내](/_next/image?url=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r%2Fimage%2FnPepWBQuXQ8x-0DWjd3vmfGPrKw.png&w=3840&q=75)
[예고] 제14회 브런치 공모전 사전 안내
...입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신인 작가의 등용문으로서 지난 13회 동안 260여 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며 수많은 작가의 탄생을 함께해 왔습니다. 올해 브런치는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을 선보일 계획으로, 그 취지와 배경을 작가님들께 사전 안내드립니다. 새로운 공모전을 기획한 배경 기존의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회차별 약 10곳의 파트너 출판사가 각각 수...
2026년 7월 30일
풍자 소설의 작법
오늘은 소설의 여러 장르 중에서도 가장 지적이면서도 서늘한 문학적 장치인 '풍자 소설'의 본질과 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설 속에 부조리한 현실이나 인간의 위선을 담고 싶을 때, 어떤 지점에 주안점을 두고 펜을 움직여야 하는지 그 기초부터 명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풍자'란 무엇인가 풍자 소설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의 ...
2026년 6월 14일
![[글쓰기 작법]블로그 글을 단행본처럼 깊이 있게](/_next/image?url=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2Y%2Fimage%2FgWXzLdjAv1UN95v6AOpEsKqUd0c.png&w=3840&q=75)
[글쓰기 작법]블로그 글을 단행본처럼 깊이 있게
[글쓰기 작법]블로그 글을 단행본처럼 깊어 보이게 만드는 단락의 비밀 문장은 짧아도, 생각의 흐름은 이어져야 합니다. 요즘 블로그 글을 보면 문장 하나마다 엔터를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읽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짧게 끊어진 문장은 가독성이 좋고 속도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방식으로 책 원고를 쓰게 되면 글의 결이 다소 가볍게 보...
2026년 5월 24일